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브 35 드라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스웨덴의 사브에서 개발한 2세대 전투기 겸 요격기.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더블 델타익 설계로, F-104보다는 안정적인 비행성능과 MiG-21보다 우수한 상승력, F-5를 능가하는 기동성 등을 가지고 있으며 제한적인 STOL 까지 가능하다. 당시 기준으로 시대를 앞선 대단히 훌륭한 전투기였다. 이전까지 스웨덴이 만들어낸 기체가 아음속기가 전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이례적이다. 2차대전 후 도피한 독일 항공기술자를 많이 받아들인 때문이라 말들 하지만 개발에 소요된 인원과 예산을 놓고 보면[2] 경이적으로 알차게 만들어진 수준이라 한다.
뛰어난 성능에 비해 단점도 많다. 스웨덴 공군의 독트린 상 크기에 제약이 많아 소형기들 중에서도 항속거리가 짧은 편이고 델타익 기체의 전형적 약점인 떨어지는 비행안정성은 상당한 골칫거리로 F-104만큼이나 스핀에 빠지기 쉬운 기체라고. 특히 종 스핀이 걸리기 쉬운데 사실 기록상으론 코브라 기동을 한 최초의 기체이고 당시에는 비행사고로 여겨져서[3] 이를 막기 위해 드래그슛(후방낙하산)을 표준장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대지 공격 능력을 갖추긴 했으나 태생이 요격기라 폭장량이 적다. 제대로 된 미사일 탑재 능력을 가지게 된 것도 65년에 나온 F형부터이다.
4. 운용과 퇴역[편집]
1955년부터 1974년까지 총 644대가 생산되었으며, 스웨덴뿐만 아니라 덴마크, 핀란드, 오스트리아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하였으며 2005년 오스트리아에서 퇴역하기 전까지 반세기 동안 운용되었다. 미국에서도 가상적기 용도로 TF-35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사브 35 이전의 과거 기종들의 경우 J, A, S 등의 제식코드가 붙은 여러 파생형들이 존재했지만,[4] 사브 35는 거의 대다수가 전투기 사양인 J 35로 생산되었다.[5] 또한 개선을 거친 개량형들이나 기타 파생형들을 구분하기 위해 35 숫자 뒤에 알파벳을 붙여 수분했다. J 35A부터 J 35G, J 35J 사양 등의 성능 개량형들 외에도 해외수출 파생형들 또한 알파벳을 붙여 구분했다.[6]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5.1. 애니메이션 & 코믹스[편집]
- 에어리어88 원작 코믹스에 등장했다. IAI 크피르를 몰던 카자마 신이 불사조 찰리의 함정에 빠져 크피르를 잃은 후 맥코이 영감에게 델타익 전투기[7] 를 주문했는데 이 영감이 이 곳 저 곳 두루 다니며 조립해서 가져왔다. 영감님 말로는 같이 들어온 미키 사이먼의 F-14보다 돈이 더 많이 들었다고... 작가가 이 전투기의 팬인지 칭찬만 한다발 박아뒀다. 요점을 꼽아보면 시대를 앞서간 전투기라나... 찰리의 제안으로 새로운 애기를 얻은 두 사람이 모의 공중전을 하면서 찰리의 설명으로 칭찬을 대대적으로 늘어놓았다.
신의 애기로 활약했고 찰리를 격추시킨 기체이나 사막항공모함 사건과 관련해 사막항공모함의 지대공 미사일을 피하지 못 하고 격추당하고 만다. 엄청나게 짧은 등장이었지만 덕택에 팬들도 꽤 생긴 듯 하세가와에서 에어리어 88 데칼까지 딸린 프라모델도 발매되기도 했다.
5.2. 영화[편집]
- 미국영화 아파치에선 남미 마약조직의 전투기로 등장. AH-64에게 미사일도 아니고 히드라 로켓에 격추당한다. 심지어 다른 한대는 이미 격추당한 AH-64이 발사한 스팅어에 맞는다.
5.3. 게임[편집]
- 에이스 컴뱃 시리즈: 에이스 컴뱃 2의 EXTRA 모드에서 SF-35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 꽤 괜찮은 성능의 기체로 나왔지만 왠지 모르게 그 뒤로는 영 등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시리즈 최대 등장기체수를 자랑하는 5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가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 오랜만에 복귀하는데, 2 시절보다 성능이 많이 너프를 먹어서 F-5, F-1[8] 과 함께 스타트시 기본 전투기로 주어진다. 그래도 기본 기체 중에서는 가장 무장도 충실하고 성능도 좋은 편이라 새 기체를 사기 전에는 주로 이 기체를 타게 된다. 변칙적 플레이로 드라켄만 주로써서 1회차를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첫 시작시 하드, 기사루트로 드라켄만 가지고 버티다가[9] A-10이 해금되면 오래걸리는 지상전 임무에 두어번 넣고 팔아버린다. 그러면 중립타겟을 하나도 안부수는 명예로운 플레이를 해도 Su-37과 FAEB를 제때 살수 있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워 썬더: 1.97 업데이트로 드라켄 D형이 스웨덴 트리 10.0 BR의 전투기로 등장했다. 한번 선회하면 속도가 마하 1에서 400까지 떨어지는 신묘한 항공기다. 항모에 코브라 기동으로 착함하는 기이한 영상도 있다. 추가로 "Direct Hit" 업데이트로 J35A형이 프리미엄 트리에 추가되었다.
가끔씩 이륙하면서 코브라 기동 하다 추락하는 유저들이 보인다.
6. 관련 문서[편집]
Saab 35 Draken
7. 관련 항목[편집]
8. 둘러보기[편집]
[1] Rolls-Royce Avon 엔진의 라이센스 버전이다.[2] 제대로 된 풍동이 없어 모든 양력시험을 직접 시험기로 했다고 할 정도이다.[3] 컨트롤을 회복 못하고 실속, 추락하여 인명사고를 낸 기체도 상당히 많다.[4] 이 때 J는 스웨덴어로 전투기(직역하면 추격기)를 뜻하는 "Jaktflygplan"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며, A는 공격기, S는 스웨덴어로 정찰을 뜻하는 "Spaning"의 앞 글자를 따온 정찰기 사양이다.[5] 중간에 한번 SK-35라는 명칭이 사용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사실 J 35C형을 이름만 바꾼 것이었다.[6] 예를 들어 스위스 공군에 제안한 형식인 35H(Helvetia), 공용 수출형이었던 35X(EXport) 등이 있다. 게다가 X형의 경우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에는 X 뒤에 추가적으로 해당 국가의 스웨덴식 명칭의 앞글자가 추가로 붙는 방식이었다. 덴마크군 수출형은 XD(Danmark), 핀란드군 수출형은 XS(Suomi) 등. 막상 위의 35H는 사업 선정 과정에서 미라주 III에 밀려 탈락했으며, X형들도 벨기에, 중국 등을 포함해 무려 7번이나 사업 수주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7] 왜 굳이 다른 전투기 놔두고 델타익 전투기를 주문했냐면 신이 크피르를 오랫동안 조종한 덕분에 델타익에 익숙해져버렸기 때문이다. 즉 다른 전투기로는 제 기량을 낼 수 없었던 상황.[8] 제작에 항공자위대의 협찬을 받아서 F-2와 같이 등장한다.[9] SAAM의 유도성능과 사거리는 TLS를 제외하면 가장 뛰어나다. 드라켄 기동력이면 큰 무리없이 첫 헤드온을 놓친 실베르 1조차 잡아낼수 있다.